
Yuri Shulman Law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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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년 9월, 공안국 인사 재배치에서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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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관으로서 일하며 미네르바의 평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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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공안국 추계 워크숍 참가.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 말씀드렸잖습니까~.


성격
매사 느긋하고 여유롭다. 근심 걱정 같은 건 모르는 사람처럼 보일 정도.
대부분의 일에 큰 흥미를 보이지 않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물 흘러가듯 그러려니 생각하고 넘어간다. 종종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사고와 행동이 튀는 일이 있는데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도무지 예측을 할 수가 없다.
친근하게 굴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놓은 것마냥 타인과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지지 않으려 밀어내는 일도 다반사. 굳이 타인을 이해하려 노력하지는 않지만 더 이상 타인을 이해하는 일에 거부감을 가지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얼굴을 봐온 사람들 앞에서는 거리낌 없이 살갑게 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주장이 약한 편.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일에 조심스럽다. 웬만하면 남의 말에 군말 없이 따르나 싫은 일은 적당히 눈치 없는 척하며 넘어가는 요령 정도는 익히게 되었다.
기타사항
-곱슬거리는 밝은 금발에 실눈. 얼굴에 항상 미미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평소에는 긴 옷을 입고 있어 보이지 않으나 왼 팔 전체에 화상흉터가 있다. 양 귀에 귀걸이를, 왼쪽 손목에 실팔찌를 착용 중. 넥타이에는 넥타이핀이, 벨트 뒤쪽에는 라이터가 든 작은 파우치가 붙어있다.
-미네르바를 떠난 사람들과는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격리소에서 연락이 끊겼던 부모와의 관계도 어느 정도 회복을 했다. 종종 외출을 나가 만나기도 함.
-주변 사람들의 충고 덕에 선입견을 가지고 잠재범을 바라보지 않게 되었다. 위험한 수준만 아니라면 계수가 오르는 일에도 연연해하지 않는다.
-여전히 취미 삼아 영화를 본다. 숙소에 새 TV와 게임기를 장만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늘려가는 중. 호불호에 관한 의견 피력을 이전에 비해 뚜렷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름 유리 셜먼 로 (Yuri Shulman Law)
나이 24세
성별 Male
혈액형 RH+ B
신장 181cm
생일 6월 16일
직급 집행관
ID 00475-AELY-52819-2
콜사인 Corso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