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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이중인격. 당신과 계속 함께 해왔던 인격이 후에 만들어진 2인격이다. 둘은 이름,성격,기억하는 삶이 다른 완전한 타인이나 2인격은 당연하게도 1인격의 영향을 받는다. 무의식의 깊은 뿌리로부터 삶의 목표와 의사가 결정되는 구조. 본 인격은 굉장히 불안정한 성격으로 극단적인 사고를 가졌다. 인간 불신, 공포증으로 매사에 심약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살아있는 것에 대한 열망이 일반인의 수준을 한참 벗어나기 때문에, 시빌라에 의해 통제되는 사회에서는 절대로 혼자 살아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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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격은 이성적이며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기를 늘 노력한다. 사람 다운 삶을 알기 때문에 그에 대해 말 할 줄 알고 그만큼 그것을 원하고 있다. 거짓말을 하진 않지만 완벽히 솔직하게 굴지는 못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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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샤르본느 벤테르,서베일롯 아난테가 둘의 이름이다. 여전히 서샤 벤테르지만 이제 굳이 이름을 숨기진 않는다. 
-주기적으로 메모를 하거나 녹음, 영상을 찍어두는 버릇은 서로를 위한 소통이다.  
-가족관계 전무. 12살때 시빌라에 의해 전부 집행 당했다. 이로 인한 극단적인 공포심이 시빌라 시스템에 걸 맞는 서벨롯을 탄생시킨다. 둘의 나이차는 3살로 서벨롯이 연상. 기억하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다. 
-서벨롯의 의지가 아니더라도 샤르본느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공안국에 있기 때문인지 시간은 서벨롯이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홀로그램 정보가 든 원통형의 목걸이는 새로운 가족에게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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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벨롯이 샤르본느가 사회에서 용인 될 만큼 올바르고 모범적인 삶을 유지하고, 샤르본느가 서벨롯의 삶을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둘의 질서를 흐트리지 않는 룰. 물론 이 룰은 점점 흐려질 것이다. 더 이상 숨어만 있을 필요가 없어졌으니까. 서벨롯은 그만큼 다른 이유로 자신을 채우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게 끝까지 괜찮을 거라는 뜻은 아니지만... 
-그래도 둘은 여전히 서로를 미워하지 않는 공생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