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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어떤 건 당연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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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Rush

 이름  제프 러시 (Jeff Rush)

 나이  34세

 성별  Female
 

 혈액형  RH+ O 

 신장  172cm

 생일  2월 17일

 직급  집행관

 ID  00475-AEJR-12409-2

 콜사인  Cors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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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 2112년 9월, 공안국 인사 재배치에서 잔류. 

  • 제 1회 공안국 추계 워크숍 참가

  • 금연 테라피 참여… 신청 해놓고 한 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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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여전히 낮은 텐션을 유지한다. 목적이 선하다면 어느정도의 강경수단도 긍정한다. 직업적인 이유던, 성격적인 이유던 불의를 방치하거나 두고보는 타입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돕는다.
걱정이 많다는 것도, 생각이 많다는 것도, 사실은 무르다는 것도… 뭐 더이상 숨기지 않기로 했다. 티나면 어쩔건데 라는 쪽으로 마음이 굳었음. 놓을 수 있는 것들은 놓으려고 노력해보고 있다. 그러지 않는 것들은 결국 자신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쉬운 길이 있다는 걸 알아도, 그렇게 살아서는 의미가 없으니까. 그 여름이 남긴 것은, 더이상은 나아지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변화. 

 기타사항 

-조금씩 취미라고 할만한 것들을 만들어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마땅한 결과물은 없는 듯. 적어도 스트레스를 또 다른 스트레스로 돌려막기 하는 건 그만뒀다.
-초겨울, 어니스트와의 마지막 면회를 마쳤다. 격리소의 이전을 위해 조금 알아보고 있는 중. 그 이후로 말을 섞은적은 없다. 
-필리파에게 목도리를 받았다. 외투의 깃에는 히카게의 넥타이 핀. 가지고 다니던 맥가이버를 발렌타인에게 건넸다. 왼쪽 귀에는 최민혁이 남기고 간 피어싱. 
-담배는… 줄이고 있다. 술은 끊지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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