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성격 

피곤한 독설가
만사에 지쳐있다. 피로에 절여진 말투는 귀찮음과 짜증스러움이 동시에 묻어난다. 성씨로 타인을 부르며 존대를 사용하지만, 단어 선정이나 표현이 직설적이고 험한 경우가 많다. 돌려 말할 줄 모른다.
 
거리를 두는 비관주의자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비뚤어졌으며, 매사에 비관주의적으로 반응한다. 활기찬 분위기에서 초를 치는 소리를 쉽게 뱉는다. 사람과도 딱히 어울리지 않아서, 물리적이든 정신적이든 적절한 거리를 요구한다.
 
이성적이고 완벽을 추구하는
업무나 중요한 일에서는 고집이 세며, 잘 굽히지 않는다. 원하는 바를 완벽하게 계획하고 이행하려 한다. 평소에는 개소리를 할지언정,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면이 강하다. 고지식한 성향도 짙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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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 창백한 피부에 흑발과 흑안, 붉은색 세로 동공이다. 안경을 썼으며, 입을 벌리면 송곳니가 보인다. 다크서클이 있고, 예민하고 피로하게 생겼다. 대체로 기력 없어 보이는 표정 혹은 짜증 난다는 표정을 하고 있다. 
- 잠재범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유능한 워커홀릭.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일을 한다.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신경질적으로 맡아서 처리한다. 과로로 인해 비타민이나 약을 대량으로 섭취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코피나 두통도 달고 산다. 스트레스로 인해 범죄계수 더 높아지는 거 아니냐는 말을 밥 먹듯이 듣고 있다.
- 자존심이 높다. 지고는 못 살지만, 그럼에도 감시관이나 상부의 명령에는 복종한다. 유능하고 충실한 사냥개.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집행관으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실적을 쌓아왔지만, 예전보다 주춤하다. 최근에 모종의 사건으로 최초 징계를 받았다. 
- 일 말고 도통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거 같지만, 생각보다 취미는 다양하다. 운동이나 요리를 꾸준히 한다. 책을 읽는 경우도 많으며, 가끔 오래된 음악 CD를 구식으로 듣기도 한다.
- 상대와 시선이 오래 마주하는 걸 싫어한다. 사람이 많은 곳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은근 타인의 기호 취향이나 스타일은 잘 기억해준다.  
- 신 음식을 좋아한다. 왼손잡이에 흡연자. 하지만 대부분 흡연하는 걸 모를 정도로 눈에 띄지 않게 핀다. 냄새도 배지 않게 잘 처리한다.

- 범죄계수가 보통 사람보다 유동적이지만, 결국에는 다시 낮아지는 것이 가능한 이레귤러. 잘 오르지 않는 체질이 아니라, 잘 떨어지는 체질이다. 사이코패스 컬러와 범죄계수가 잘 맞물리지 않는다.
- 온몸에 자상, 타박상, 화상 등의 흉터와 상처가 많으며, 실시간으로 늘어나곤 한다. 이전에는 홀로그램으로 덮고 다녔지만 이제 그만뒀으며, 상처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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