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할까요?

 성격 

시원시원하고 대인관계 면에서 붙임성과 사교성이 좋다. 언행이 가볍지만 생각이 얄팍한 것은 아니다.
인생을 즐기는 편. 즐겁게 일하고 충실히 쉰다. 즉흥적이고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걸 하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높아 보인다.
타고난 성정 탓에 긴장하는 일이 적고, 삶의 근간을 뒤흔드는 정도로 충격적이지 않으면 놀라는 일도 드물다.
상사와 기관에 복종하는 충직한 집행관. 불손한 생각을 하지 않으며 윗선의 지시라면 군말 없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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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사항 

-짧은 금발, 회색 눈, 양쪽에 은색 귀걸이. 근무 중이 아니라면 느슨한 옷차림. 기본적으로 상대의 이름을 부르고 존대한다. 습관적인 것으로, 존중의 의도가 느껴지진 않는다. 종종 본인의 편의를 위해 선배나 후배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 비과학적인 것을 믿지 않는다. 별자리 운세, 타로 등 유사과학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보다 직관적이고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것을 선호한다.

- 공사의 구분이 확실하다. 직장에서는 대개 외향적인 모습이 주를 이루나 휴가 혹은 여가 시간은 혼자 보내는 등 개인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나름의 바운더리가 있는 듯.

- 근무 태도는 성실한 편. 감시관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실제로 집행관이 된 이후 단 한 번도 문제 행동을 일으킨 적이 없다.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깔끔하고 빠르게 처리하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는 듯. 타인의 근무 태도에 대해서는 크게 간섭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성격 탓인지 현장 근무 외에는 종종 요령을 피우기도 하고, 실제로 공안국 내에서는 일 잘하는 날라리 이미지가 만연한 것 같은데… 진위여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