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참~ 그럴리가 없다니까요~!

 성격 

저돌적이며 재빠르다.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망설이는 일이 없고, 근면 성실해 해야 할 일을 미루는 법이 없이 행동력으로 가득하다. 의욕이 앞선다. 말도 많고 몸짓도 많고 표정과 표현 모두 풍부해 같이 있으면 조금 시끄럽다. 만나면 약간 귀찮은 타입. 나서는 걸 좋아하고 성취감에 목말라있어 무슨 일이든 쉽게 자원하고 종잡을 수없이 행동하는 면이 있다. 과도하게 시빌라 시스템과 정부에 충성하고 열광적으로 맹신하는 면이 있어 가끔은 말귀가 통하지 않지만….

​

​

 기타사항 

채도 낮은 노란 머리카락을 하나로 전부 말아올렸다. 삐져나오는 뒷머리 없이 단정하다. 동그랗고 큰 눈은 밝은 하늘색으로 명랑한 인상. 실제로 표정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동작이 큰 몸짓은 쾌활하게 느껴진다. 덩치가 작아 실제 키보다 훨씬 작아 보이는 인상. 주로 날다람쥐 같다는 평가이다. 까만 반무테안경을 썼다. 스스로 이지적이라 느끼는 것 같다. 
17살 때 잠재범 판정을 받고 격리시설에 들어가 지내왔다. 아직도 자신의 범죄 계수를 이해하지 못하고, 감시관에 대한 동경을 버리지는 못했지만 집행관으로서의 역할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확신한다. 격리시설 내부에서도 모범적이고 성실한 태도로 지내옴.
미네르바 이주민에게서 태어난 미네르바 출신. 미네르바 바깥으로 나가본 적은 없다.
외동으로 부모님은 미국 출신이다. 나이니가 잠재범으로 격리되었을 때 무척이나 걱정하셨지만 지금은 안심하셨을 거라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계실 거라 믿고 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긴다.